팝콘같은 달싸릅한 봄을 찾다 팝콘을 튀긴듯 하얀 매화가 나무에 매달렸습니다. 그저 봄인가 싶었는데 봄의 전령, 매화가 저렇게 팝콘처럼 매달려 있으니 그저 있기 그렇습니다. 햇살이 가득 드는 오후. 어르신의 휠체어를 밀며 함께 팝콘 내음 가득한 프란치스코의 뜨락으로 나갔습니다. "어떤 향내가 나요?" "달싸릅.. 카메라나들이 201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