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여행)당직 근무의 찰나, 평안을 얻으러 산청 정취암으로 갔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경남 산청 정취암을 찾아 더웠다. 5월 10일, 초여름 날씨에 차의 창문을 모두 내렸다. 다행히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은 시원했다. 5월 10일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근무해야 하는 당직이다. 당직근무의 피곤을 달래주기 위해 당직자 휴식시간을 이용.. 경남이야기 2015.05.18
(산청여행) 한달음에 지리산 천왕봉에 올라가는 비법 전격공개 내년에는 기필코 찬찬히 둘러볼 아쉬움을 남긴 산청한방약초축제 더웠다. 하얀 아이스크림이 떠오르는 날이었다. 이팝나무가 아이스크림처럼 바람에 시원하게 흔들렸다. 5월 1일부터 시작한 산청한방축제는 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런데도 근무 중 쉬는 시간에 틈틈이 구경한 즐거.. 경남이야기 2015.05.15
(산청여행) 연분홍 치마로 꽃단장한 생초조각공원-경호강 변에 위치한 경남 산청 생초조각공원에서 평안을 얻다 여행, 이처럼 설레는 단어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여행은 항상 멀리 화려한 명승지가 전부인 듯 착각한다. 오히려 여행지를 어떻게 바라보고 느끼는가에 따라 즐기는 방식은 다양하다. 우리에게 내 안의 평안과 위안을 주는 소박한 여행지가 있다. 다소곳한 여행지이면서 마음의 평화를 .. 경남이야기 2015.04.16
진주 김서방, 함양처가에 가면 꼭 들르는... 한가위 보름달을 보고 잠이 들었다. 시월의 날이 밝았다. 경남 함양 상림공원으로 향했다. 아침을 먹기 바쁘게 처가에 남은 일부가 아니라 다수를 뒤로 하고 초등학교 이하의 아이들만 데리고 후다닥. 천년 숲 상림은 한낮에도 숲이 우거져 어둑하다. 숲은 단풍으로 갈아입기에 아직 이르.. 해찬솔일기 2012.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