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빌기 좋은 곳 - 진주 소원 계단 오늘은 소원 빌러 가기 딱 좋은 때, 진양호 소원계단 음식에 제철이 있듯 여행지도 그렇습니다. 한 해를 시작하는 요즘, 새해 소원을 빌기 좋은 곳이 진주 진양호에 있습니다. 진양호 내 호반 전망대 바로 아래쪽 계단이 바로 그곳입니다. 예전 진양호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중간, 상수원 .. 진주 속 진주 2020.01.20
진주여행-별의 별집, 한곳에서 만나다, 토지주택 전문박물관 진주LH토지주택박물관 별의 별집을 한곳에서 다 만나다 토지주택 전문 박물관, 경남 진주 LH토지주택박물관에 가다 보석처럼 빛났다. 강낭콩을 품은 듯 붉은 이파리는 빗물을 품고 있었다. 7월 17일, 경남 진주시 혁신도시 내에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찾았다. ‘별의 별집’이 다 있는 그곳을 들여다보기 .. 진주 속 진주 2015.07.21
셀카 맞습니다- 책읽고 글쓰고, 지친 마음에 쉼표 ‘셀카’ 맞습니다. 스마트폰을 셀카봉으로 찍지 않았습니다. 삼각대에 사진기를 올려다 놓고 촬영 버튼을 누른 뒤 하나, 둘, 셋~ 10초 후에 ‘찰칵’하는 소리와 함께 찍힌 사진입니다. 사진기로 프레임을 잡고 10초 이내에 마치 누군가 찍는 듯 자연스럽게 컴퓨터 자판도 치면서 찍힌 ‘.. 해찬솔일기 2015.04.03
절은 스님과 불교신자만의 것이 아니기에 빌렸다... 절은 특정 종교시설이다. 동시에 공공재의 성격을 띈다. 불교가 먼 조상때부터 현재의 우리까지 함께한 시간이 참 길다. 불교건축과 탑 등은 스님과 불교 신자만의 것이 결코 아니다. 그래서 <불교건축>, <탑>, <한국의 석등>을 빌렸고 설 연휴 전에 반납했다. 모처럼 빌린 책들.. 책 이야기 2015.02.20
시간마저 천천히 흐르는 강주연못 경남 진주시 강주연못 전경. 경남 진주에서 사천으로 넘어가는 가기 전 왼쪽으로 고즈넉한 작은 연못이 하나 있다. 빠른 걸음이면 15분이면 연못을 한 바퀴 돌 수도 있다.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에 위치한 강주연못의 둘레는 약 600m, 면적은 약 1만 8,000㎡의 자연생태공원이다. 나 역시 어릴 .. 진주 속 진주 2014.07.01
묵은 진주의 속살을 들여다보다 진주에서 합천 가는 길은 이제 4차선으로 길이 넓혀졌다. 이 넓은 길로 차들이 바람을 가르며 생생 달린다. 옛 합천 가는 길은 왕복 2차선으로 마을과 마을을 이었지만 지금의 4차선은 빠르게 오고가기 위해 마을과 마을을 그저 점으로 이었다. ‘빠름빠름’에서 벗어나 마을을 구경하기.. 진주 속 진주 2013.03.05
"사자가 나타났다!" 경남 진주에 사자가 나타났다. 그런데 사람들은 도망도 가지 않는다. 또한 사자들은 사람들을 물지 않고 자신이 용맹스런 사자라고 뽐내기 바쁘다. 오히려 사람들은 '얼쑤 절쑤~ '하며 어깨를 들썩이며 사자와 놀고 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진주탈춤한마당이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경남 진주시 칠암.. 메아리 2009.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