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행지추천 5

마음먹고 찾은 명품 숲길, 월아산 숲속의 진주

마음먹고 찾은 명품 숲길,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숲속의 진주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경제적 대가를 받음"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우리 곁에 와버린 가을입니다. 어디로 가도 좋은 가을이지만 마음먹고 찾은 명품 숲길이 있습니다. 경남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입니다. 이곳을 찾으면 “그래 여길 오길 잘했어”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 월아산 숲속의 진주 2018년 우드랜드 개관을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 시설을 더 해 복합산림복지시설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산림휴양·산림교육·산림레포츠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주 도심을 벗어나 월아산으로 갈수록 평온해집니다. 길가의 벚나무들이 어서 오라 인사를 하는듯합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24.10.29

쫀득쫀득 씹는 너머로 육즙이 밀물처럼 진주 또오리식육식당

쫀득쫀득 씹는 너머로 육즙이 밀물처럼 또오리식육식당 마나님의 반가운 호출. 직장 근처에서 점심 같이 먹자는 소리에 방학 맞아 집에 있는 막내와 함께 시간 맞춰 식당으로 향했습니다.또오리식육식당> 혁신도시점입니다. 진주 하대동이 본점입니다. 여기 혁신 도시가 있는 충무공동은 아들이 하는 곳입니다. 오후 1시 가까울 때라 우리가 들어가자, 홀을 가득 채운 이들이 고기를 먹을 때는 거의 썰물처럼 나갔습니다.인근 직장인들은 점심 특선으로 대패삼겹살 정식을 많이 먹는다지만 우리는 고기 맛을 천천히 느껴보려 목살을 주문했습니다.곧이어 밑반찬이 나옵니다. 겉절이와 묵은지 등이 상을 채웁니다.이어서 두툼하게 썰어낸 돼지목살 한 접시 상 위에 오릅니다. 불판에 진용을 갖춘 병사처럼 올려집니다. 치이익~  소리를 시작으로..

진주 속 진주 2024.07.28

진주냉면 맛집 넘버원, 진주 황포냉면

진주냉면 맛집 넘버원, 진주 황포냉면 말만 들어도 시원합니다. 무더위가 물러나는 느낌. 여름 별미 진주냉면입니다. 평양 부벽루와 진주 촉석루처럼 평양냉면과 진주냉면은 우리나라 냉면의 쌍두마차입니다. ‘수돗물’이란 평이 있을 정도로 슴슴한 평양냉면에 비해 진한 해물 육수의 진주냉면은 깔끔합니다. 그 명성답게 진주에는 냉면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 여럿 있습니다. 하연옥, 산홍냉면 그리고 황포냉면입니다. 아마도 진주냉면 맛집 TOP3 안에 들어갈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가족이 모두 모인 저녁. 무더위를 이겨낼 보양식으로 우리가 선택한 곳이 황포냉면입니다.남해고속도로 진주나들목(진주IC) 근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택가를 지나자 드넓은 주차장이 나옵니다. 오후 7시가 가까워지는 시각인데도 주차장에는 차들이 즐비합..

진주 속 진주 2024.07.27

진주여행지 추천-월아산 숲속의 진주, 숲 정원을 거닐다

“떠나보면 알 거야 떠나보면 알 거야~” 대중가요 중 이 구절이 자꾸 입 안에서 맴돕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로 떠나면, 숲 정원을 거닐면 비로소 알게 됩니다. 우리가 얼마나 일상에서 바쁘게 살아왔는지…. 일상의 번잡함을 버리고 마음의 위안을 채울 수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참여정원과 작가정원, 달빛 정원이 건네는 숲 이야기를 귀를 기울여 보세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어디에서 출발해도 넉넉한 품이 우리를 반깁니다. 후투티 숲에서 초록의 위안을 먼저 안으며 걸었습니다. 바로 아래는 달빛 정원입니다. 정겨운 시골 돌담이 떠오릅니다. 돌담을 따라 발길 닿는 대로 걷고 걷습니다. 돌담이 건네는 정담이 좋습니다. 작약꽃들이 저만치에서 반가운 인사를 건넵니다. 숨은 보물찾기처럼 바위취와 염주괴불주머니꽃들을 ..

진주 속 진주 2024.05.31

진주야경명소,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밤, 도시는 꿈을 꿉니다. 밤에 떠나기 좋은 진주야경명소가 월아산 숲속의 진주입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아름다운 야경만으로도 여행할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월아산에 해가 지기 시작하면 낮에 보았던 풍경과는 전혀 새로운, 신세계가 열립니다. 달빛과 함께 걷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진주야경명소 답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는데 이미 눈길과 발길을 붙잡는 게 한둘이 아닙니다. 작가정원 쪽으로 먼저 걸음을 옮겼습니다. 오후7시. 해는 서녘으로 완전히 넘어갔지만 태양의 열정은 아직도 풍광 끝자자락을 붙잡고 있습니다.  하얀 조팝나무와 불두화가 먼저 눈길과 발길을 이끕니다. 하얀 모습이 빙수처럼 시원합니다. 곳곳에 쉬어가기 좋은 의자가 우리를 유혹합니다.  어디로 걸어도 주위 풍광은 아늑하고 고요합니다...

진주 속 진주 202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