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고 3

비짜루 사이에 끼여 살아남은 진주여고- 갑질에 막힌 체증, 뻥 뚫은 진주여고에서 만난 희망

“일제는 민족교육을 비짜루로 싹싹 쓸어서 바다에 던져 넣으려 했으나 그 비짜루 사이에 끼여 한 학교가 남았으니 그 학교가 진주여고다.” 2008년 11월 27일 진주여고에 박경리 선생 시비를 세울 때 강희근 당시 경상대학교 교수의 축사다. 올해 4월이면 개교 90주년을 맞는 진주여고는 일..

진주 속 진주 201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