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식에 다녀온 아빠 9시쯤 집 전화가 울렸다. 이미 출근한 아내다. 오늘 아내를 배웅할 때 아내는 내게 입은 옷을 입고 가지말라는 당부와 함께 전화는 끝났다.아마도 아내도 긴장하고 있는 모양이다. 나역시 어제 이발을 하며 머리정리를 했다. 2011년의 새해는 1월 1일이고 설날은 2월 3일이다. 정작 학생과 학.. 해찬솔일기 201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