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기 위해 진주에 오면 여행은 끝이다-진주 팔경을 찾아서 진주는 아름답다. 아름다운 진주(晉州) 속 진주(眞珠)를 찾아가는 <‘시(詩)와 함께하는- ‘진주 팔경’의 자취를 찾아서>가 진주문화연구소 주최로 6월 8일 열렸다. 『진주 팔경(지식산업사 출판사)』 저자이자 시인인 강희근 경상대학교 명예교수를 길라잡이로 삼아6월 8일 진주문화.. 진주 속 진주 2019.06.12
공간에 담긴 역사를 듣다- ‘진주 옛 건축의 자취를 찾아서’ 에어컨 밑의 피서만을 꿈꾸게 하는 요즘이다. 잦은 비와 맞물려 더운 날씨는 기분마저 축축하게 만든다. 진주성 촉석문 지난 6월 17일 진주문화연구소에서 마련한 ‘진주 옛 건축의 자취를 찾아서’ 문화기행에서 고영훈 경상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와 함께한 기억을 정리하며 역사를 품은.. 진주 속 진주 2018.07.10
마음 벼리는 시간- 저자와 함께하는 남명 조식 선생의 자취를 찾아서 4월 15일, 경남 진주문화연구소에서 펴낸 <진주 문화를 찾아서- 남명 조식>의 저자인 허권수 경상대 명예교수와 함께하는 ‘남명 조식 선생의 발자취를 찾아서’ 라는 주제로 떠나는 여행은 먼저 산청 덕천서원(德川書院)으로 향했다. 경의당 뒤편 남명 선생의 위패를 모신 숭덕사(崇.. 남명 조식선생 발자취 2017.04.22
진주여행- 유등만 바라보지 말자! 땅에 관심을 온종일 가진 날 경남 진주의 지질과 화석을 찾아 나선 문화기행 사흘 연속 밤 근무의 피로도,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도 나를 붙잡지 못했다. 셀 수조차 어려운 시간 너머 지구의 기억을 고스란히 보여줄 테니 함께하자는데 마다할 수 없었다. 진주문화연구소에서 <진주문화의 자취를 찾아서 -진주 지질.. 진주 속 진주 2015.09.26
한국의 피카소가 그린 명성황후는 "뻘게요~" 한국의 피카소가 그린 명성황후는 “뻘게요~” - 경남 진주문화연구소 문화기행 ‘그대로 박생광’ 화백의 발자취를 따라 20일 새벽 5시부터 잠을 깼다. 소풍을 앞둔 아이처럼 나는 이미 전날부터 들떠 있었다. 전기밥솥에 밥을 안치고 배달된 신문을 읽고도 시간은 6시. 샤워를 마치고 나.. 진주 속 진주 2014.09.29
‘소리’를 찾아 떠난 길, 명창 이선유의 발자취를 따라 몇 달 전부터 기다려온 날이었다. 근무표를 작성할 때 이날은 꼭 휴무 날이 되어야 한다고 여러 날부터 우격다짐한 날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날, 하늘은 무척이나 찌푸렸다. 제주도에는 이미 장마에 들어간다는 6월 21일. 경남 진주의 하늘도 한바탕 쏟아질 듯 회색빛이 가득했다. 아내.. 진주 속 진주 2014.06.28
김유신 장군처럼 통일 위업을 찾아 나선 길 - 경남 진주 금곡 삼베마을의 남악서원 일을 하기 위해 길을 나서는 게 아니라면 아침은 더없이 상쾌하고 즐겁다. 아내는 직장으로, 아이들은 학교로 가고 없는 평일 휴무일. 나도 집을 나섰다. 진주 남강교를 건너 혁신도시를 건설 현장을 지나 문산읍 사거리에서 고성 방향으로 차를 몰.. 진주 속 진주 2014.04.25
“왜? 진주에서!!!”-근대 최초의 인권운동, 형평운동 발자취를 따라 “왜? 진주에서” 동북아 국제전쟁(임진왜란)에서 연전연패하던 조선 육군이 처음으로 크게 싸워 이긴 진주성 대첩과 논개의 투신. 동학농민전쟁에 앞서 일어난 1862년 진주농민항쟁. 일제 강점기에 일어난 인간평등 인권사상 ‘형평운동’ 등. 우리 역사 속에 등장하는 주요 사건이 왜 .. 진주 속 진주 2013.11.12
(영상)논개무덤(?)을 찾아서 경남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 방지마을 안쪽 양지바른 탑시기골 산등성에 1989년 함양군에서 단장한 논개 무덤(?)이 있다. 이름 모를 무덤이 논개 무덤으로 탈바꿈하기 시작한 때는 1970년대. 지역에서 내려오는 말을 듣고 무덤을 찾았다고 언론에 소개하면서부터. 왜적의 추적과 출생지 장수.. 경남이야기 2013.07.30
우리 다함께 진주문화를 찾아봅시다~ 진주에서 나서 자랐지만 진주문화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 그래서 '진주문화를 찾아서'라는 진주문화연구소의 사랑방을 반기는 까닭이다. 3월부터 사랑방이 열렸다. 더구나 책을 공짜로 제공한다. 내달은 10일 진주시 봉곡동 봉곡성당 맞은편 진주문화연구소 사무실에서 열린다. 벌써 기.. 진주 속 진주 2012.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