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 16

진주 속 진주 – 국립진주박물관, 임진왜란의 흉터를 알려주는 고마운 흔적

진주 나들이를 계획하며 우리가 떠올리는 것은 남강과 진주성, 논개 등이다. 하지만 조금만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떨까? 바로 진주성 내에 있는 국립진주박물관을 찾으면 옛날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 진주성 진주 도심 속에 있는 진주성은 접근이 쉽다. 정문에 해당하는 공북..

진주 속 진주 2019.01.21

진주여행-형형색색 유등 붓질로 수채화 변한 진주 남강, 아쉬움 남는 유등축제

통하고자 했던 소통수단 유등(流燈) 의미 되뇌는 ‘유등축제’ 아쉽다 마음에 구멍이 숭숭 뚫리고 가슴에 바람이 새는 가을이다. 이맘이면 나를 위안해주는 보물을 찾는다. 늘 이맘이면 설렜다. 한때는 해마다 하는 축제라 무시했다. 요즘은 신성한 의무감이 깃들고 내 마음의 평화를..

진주 속 진주 2016.10.07

(2015지역신문공모전) 진주여행-힘이 들어 쉬어가고 싶을 때 그저 걸었다

진주 남강 길동무하며 걷는 산책로 지난 9월말 개통된 경남 진주시 가호동 남부산림연구소와 망성교 1.2km 남강변 산책로는 진주 8경 중 하나인 새벼리 아래에 있다. 그냥 걸었다. 짧아서 더욱 아쉬운 가을을 붙잡고 싶었다. 가을이 주는 파란 하늘의 선물로 위로받고 싶었다. 10월 28일, 밤 ..

진주 속 진주 2015.10.30

진주여행- 방전된 몸과 마음을 충전하기 위해 떠난 도심 속 대나무숲

진주 대나무 숲에서 얻는 싱그러움 푸른 바람이 훅하고 얼굴을 덮을 즈음 사각사각 노래하는 대나무 노래가 정겹다.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리는 시원한 기분. 대나무 숲은 그래서 눈물겹도록 아름답다. 진녹색의 풍경은 삶의 에너지를 채워준다. 여름에 방전된 내 몸과 마음을 충전하기 ..

진주 속 진주 2015.09.11

겨울이기에 더욱 좋은 풍경이 함께하는 진주 습지원-경남 진주시 진주댐 밑 남강변 산책하며

경남 진주시 진주댐 밑 남강변 산책하며 추운 겨울이 즐거운 사람들이 있다. 스키를 타서도, 눈썰매를 타서도 아니다. 겨울 철새들의 방문을 즐기며 철새 도래지를 찾는 사람들이다. 멀리 주남저수지와 같은 유명 철새도래지를 찾지 않아도 도심 가까운 곳에서도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

진주 속 진주 201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