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뭐길래 ~추석 위기 탈출비법 9월 14일, 밤 근무 사흘째. 달님은 구름 속에서 얼굴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는다. 오늘 낮에 한겨레신문을 비롯해 경향,한국경제,중앙,동아일보까지 읽었다. 추석이 뭐길래 추석관련 지면이 많았다. 몇몇 기사는 밑줄을 치며 읽었다. “농경중심의 전통사회에서 명절은 농민의 계속되는 노.. 해찬솔일기 2016.09.14
압력밥솥의 수증기가 한꺼번에 나오듯 제게 요구합니다... 아내는 저 더러 뱃살을 빼기 위해 운동은 물론 술을 압력밥솥의 수증기가 한꺼번에 나오듯 줄이라고 합니다. 그게 어디 쉽나요. 쉬운 일라면 아내는 제게 그렇게 말하지도 않았겠지요. 아무튼 아내의 부탁(?)도 있고 만병의 근원 중 하나가 비만이라는 주위의 권고도 있고... 또한 저처럼 .. 카메라나들이 2012.09.07
"아휴 잔소리 좀 그만하세요~" "아휴 잔소리 좀 그만하세요~" 초등학교 5학년에 다니는 큰 애에게 들은 말이다. 나는 분면 내 귀를 의심했다. 나역시 당시 국민학교 5학년때 아버지가 아니라 어머니께 분명 잔소리 좀 그만하시라고 말한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순간 끓어 오르는 분노와 함께 어릴적 내가 크서 어른이 되면 결단코 아.. 해찬솔일기 2011.09.25
"잔소리?회초리?, 아이들이 가장 싫어하는게 뭘까요?" “잔소리와 회초리 중에서 아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게 뭔지 아세요?” '내 아이와 친해지려면'이라는 교육강좌에서 강사 장미연 청소년폭력에방재단 진주ㆍ사천지부장 씨가 참석자에게 던진 질문이다. 정답은 잔소리. 잔소리는 회초리보다 무서운 독약이라고 한다. 3월26일 저녁, 진주농민회관에서 .. 메아리 2009.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