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은‘제4회 사천전국실버가요제’를 지난 24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가요제는 예선을 통과한 15명의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본선 무대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은 사천시민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조수한(화순군·61)씨가 정의송의‘님이여’를 불러 영예의 대상을 수상, 300만원 상금의 주인공이 되었다. 금상 장영애(당진시·61), 은상 김소월(사천시·63), 장려상 박병옥(원주시·65), 인기상 강춘임(부산시·69)씨가 각각 수상을 하였다. 이번 실버가요제는 어르신들의 노래 경연은 물론 초청가수 정미애와 개그맨이자 트로트 가수인 영기 등의 멋진 공연으로 뜨거운 반응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