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가볼만한 곳-하동 북천~횡천 옛길 잠시 숨고르기 하기 좋은 하동 북천~횡천 옛길 긴 문장에는 쉼표가 꼭 필요합니다. 쉼 없이 내달려온 나 자신에게 잠시 숨고를 여유를 주기 위해 일부러 빠른 길을 놔두고 에둘러 갔습니다. 하동 북천면에서 횡천으로 가는 고갯길입니다. 방화사거리에 이르면 사천, 진교IC와 하동, 순천 .. 경남이야기 2020.01.08
의령 가볼만한 곳-시간마저 천천히 흐르는 쉼표 같은 의령 봉수면 죽전마을 의령 봉수면 죽전마을 문득 봄이 보고 싶었습니다. 쉴 새 없이 열심히 일한 나 자신을 위해 발길 닿는 대로 마음 닿는 대로 차를 몰았습니다. 뚜렷한 목적지도 없이 떠난 길에서 뜻밖의 선물 같은 아늑한 풍경을 만났습니다. 의령군 봉수면 죽전마을이 그곳입니다. 의령 봉수면 죽전마을.. 경남이야기 2019.05.06
하동여행, 느낌표와 쉼표가 공존하는 하동 포구공원 하동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전통문화가 골골이 배어 있어 매력적인 고장입니다. 봄의 길목에서 느낌표와 쉼표가 공존하는 하동 포구공원으로 떠났습니다. 하동포구공원 남해고속도로 하동나들목을 나와 읍내로 향하다 푸른 빛으로 섬진강을 에워싼 솔숲으로 들어갔습니다. 하동포구 공.. 경남이야기 2019.02.22
유쾌하고 상쾌하게 어린 시절 추억여행 떠나는 사천시청 펀펀공원 “잘 놀아야 잘 큰다.” 아이가 다녔던 어린이집의 신조였습니다. 사천시청 청사 뜨락에 신조를 잘 실현한 공원이 있습니다. 사천청사 명소화 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펀펀조각공원이 바로 그곳입니다. 사천시청 사천시청 청사에 들어서면 입구에서 환하게 웃으며 반기는 나무 장승들이 .. 경남이야기 2019.02.07
일상 속 쉼표, 함안 말이정공원은 풀꽃처럼 자세히 보아야 보인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기온에 불볕더위에 불쾌지수 높아지는 요즘이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싶은 간절한 때 일상에 쉼표를 하나 찍었다. 퍽퍽했던 가슴에 촉촉한 기운을 채워주는 쉼표 같은 곳이 있다. 풀꽃처럼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말이정공원이 주인공이다. 함안 읍내 도심 속에.. 경남이야기 2018.08.19
창원여행, 느낌표와 쉼표가 공존하는 창원 비밀정원 용지어울림동산 창원 곳곳에 있는 ‘한 뼘 도서관’은 책을 꺼내 읽지 않아도 마음은 이미 풍성하다. 바람이 차갑다. 옷깃을 단단히 여미고 걸었다. 2017년 12월 27일, 하늘을 찌를 듯 곧게 쭉쭉 뻗은 메타세쿼이아가 짙은 갈잎으로 서있었다. <경남도민의 집> 바로 앞에는 넓은 잔디밭이 나온다. 햇살 .. 경남이야기 2018.01.12
산청여행-어제와 오늘이 공존하는 곳에서 쉼표 하나 찍다-산청향교 500년 묵은 은행나무가 멋지게 반기는 경남 산청향교 정유년 새해를 앞둔 섣달그믐인 1월 27일. 당직 근무 중 쉬는 시간에 잠시 일터를 벗어 나왔다. '쉼표'를 찍었다. 나무에 기댄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2016년 한 해 동안 고생한 나를 위로해주고 싶었다. 경남 산청군 산청읍 전화국 뒤편.. 경남이야기 2017.02.02
산청여행- 밤 근무 퇴근길, 잠시 쉼표를 그리고 가다. 산청 도전리 마애불상군을 찾아서 산청군 생비량면 도전리 마애불상군을 찾아서 밤 근무를 마치자 긴 밤의 피로가 한순간에 몰려온다. 잠시 내게 쉼표를 주기 위해 11월 27일 경남 산청에 있는 직장에서 집이 있는 진주로 가면서 생비량면 쪽으로 돌아갔다. 아파트에 사는 나처럼 부처님 스물 아홉분이 1층, 2층, 3층, 4층 아.. 경남이야기 2015.12.02
셀카 맞습니다- 책읽고 글쓰고, 지친 마음에 쉼표 ‘셀카’ 맞습니다. 스마트폰을 셀카봉으로 찍지 않았습니다. 삼각대에 사진기를 올려다 놓고 촬영 버튼을 누른 뒤 하나, 둘, 셋~ 10초 후에 ‘찰칵’하는 소리와 함께 찍힌 사진입니다. 사진기로 프레임을 잡고 10초 이내에 마치 누군가 찍는 듯 자연스럽게 컴퓨터 자판도 치면서 찍힌 ‘.. 해찬솔일기 201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