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돌봄 노동자가 누리는 만 원의 행복과 성공 “지금 출근하세요?” 충전소 아저씨가 영수증과 함께 건네는 말을 듣는 시각은 밤 9시. 11월 25일부터 밤 근무가 사흘이었다. 밤 근무 시작 시각은 밤 9시 30분이다. 40여 분 출근 거리에 있는 보통 8시 30분에 집을 나서면 되지만 밤 근무의 마지막 날이었던 27일은 혼자 타는 차 안의 여유를 .. 해찬솔일기 2014.11.29
학벌 없는 사회가 사람이 사람으로 대접받는 사회 (해찬솔의 카메라나들이) 학벌 없는 사회가 사람이 사람으로 대접받는 사회 “학교수업에 충실했어요”“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이른바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들의 인터뷰에 빠지지 않는 말이었다. 요즘은 언론에서 찾기가 어렵지만 불과 몇 년 전만해도 대학 합격자 발표 날이면 신문.. 카메라나들이 2013.01.09
아날로그 사진 언제 정리하지~ 첫애를 낳고 맞은 마나님 생일날. 아직 붓기가 덜 빠졌지만 언제나 예쁜 마나님. 10여년 전이다. 첫애를 가졌을 때 아니 연애할 때부터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아빠로 승진했을 때는 육아사진앨범을 만들었다. 연년생인 첫째와 둘째는 제법 앨범이 만들어졌는데 첫째와 4년이나 터울이진 .. 해찬솔일기 201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