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상림 숲은 깊고 느리다. 함양 상림 숲은 깊고 느리다. 숲 사이로 바람이 흐른다. 가을 햇살이 은은하게 흩날린다. <이은리 석불좌상>에 한 점 바람이 얹히고 덩달아 내 마음도 올렸다. 속세의 번뇌가 담담해진다. #상림공원 #상림 #이은리석불 #한가위 #번뇌 #숲길 #가을햇살 해찬솔일기 2018.09.25
천 년 숲과 중학교에서 만나는 고려에서 온 보물 천 년을 자랑하는 함양군 상림 숲에는 부처님이 계시다. 초록 숲길을 거니는 재미에 대부분 그냥 지나치기 일쑤지만 상림 숲 한쪽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2호인 ‘함양 이은리 석불’ 상림에서 10분 거리에 자리한 함양중학교에도 보물이 있다. 정문을 들어서 몇 걸음은 걷다 보면 학.. 경남이야기 201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