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여행- 궁금해서 왔어요~,산청 원지산책로 궁금해서 걷자 가을 끝자락을 움켜쥐었다 경남 산청 신안면 산책로를 따라서 “진주에서 궁금해서 왔어요~ 운동하러” 털모자에 긴 방한화 신고 두툼한 겨울 잠바 입은 50대 초반의 중년 남자는 이렇게 말하고 경남 산청 신안면 엄혜산으로 우산을 지팡이 삼아 올라간다. 사내처럼 나 역.. 경남이야기 2015.12.05
여긴, 가을이다! 산청 정취암 “여기는 가을이다!” 내 말이 믿기지 않은 듯 재차 아내는 휴대전화기 너머로 어디인지 물었다. 연일 불볕더위가 바깥나들이를 삼가라고 주의 시키는 요즘, 내가 있는 곳은 여름 속의 가을, 산청 정취암이다. 산청 정취암은 산청군 신등면 양전리 대성산에 있다. 해발 500m의 높이에 있어 .. 경남이야기 2013.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