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디에도 사천 매력에 빠져보기 좋은 사천휴게소 가을, 떠나야 할 때다. 바람 한 점에도 궁둥이가 들썩이고 마음이 방망이질 치는 가을이다. 어디로 떠나고 좋은 계절, 잠시 숨 고르고 여유를 찾기에 고속도로 휴게소만큼 좋은 곳도 없다. 남해고속도로 사천휴게소(순천방향) 남해고속도로 사천 휴게소는 오가는 사람에게 휴식은 물론이.. 경남이야기 2018.11.12
풀꽃처럼 살다간 넋이 묻힌 곳 - 사천국군묘지 자세히 보아야 예쁜 풀꽃 같은 곳. 사천을 오가는 길목에 있지만, 관심 기울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곳이 사천공항 길 건너편에 있는 사천 국군묘지다. 사천 사천공항 길 건너편 국도 3호선 진주 방향에 사천국군묘지가 있다. 10월 1일 국군의 날을 하루 앞둔 날 오가며 그냥 지나쳤던 이.. 경남이야기 2018.11.09
어제와 오늘이 공존하는 곳에서 현재를 보다- 곤양향교 어제와 오늘이 공존하는 길을 걸었다. 뜨거운 햇살은 나를 가로막지 못한다.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친 오늘을 느끼고 싶었다. 시간 사치를 누리며 사천시 곤양면을 걸었다. 사천시 곤양향교 사천시 곤양면은 작은 면이지만 조선 시대에는 군소재지다. 고려 태조로부터 조선 태종.. 경남이야기 2018.09.14
그저 떠나고 싶다면 사천 실안해안길이 딱이다 여름이 절정을 내달리자 그저 떠나고 싶었다. 떠나는 데 이유는 필요 없다. 불볕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푸르게 충전하고 싶었다. 사천에서 국도 3호선을 따라가는 길은 어깨를 짓누르는 일상의 무게를 덜어내는 길이다. 삼천포항으로 가는 4차선으로 잘 닦인 직선 길은 지름길이라 좋다.. 경남이야기 2018.09.11
불볕더위에 방전된 마음을 녹색으로 충전하는 곤양 비자나무 매일 충전해달라고 보채는 스마트폰처럼 내 몸도 불볕더위에 지쳐 충전을 원한다. 토닥토닥 위안받고 싶었다. 여름 속에서 온전한 위로를 위해 느릿하게 오래 받고 싶어 떠난 곳은 사천시 곤양면사무소다. 사천시 곤양면사무소 앞에 있는 이순신 장군 백의장군로 안내표지석 작은 시골 .. 경남이야기 2018.08.14
곤양 지날 때면 <곤양쉼터>에서 잠시 쉬어가자, 인생 뭐 있나 햇볕은 쉼이 없다. 맹렬하다. 머리가 핑 돌 것 같다. 8월의 농익은 태양을 뜨거운 햇살을 마구 쏘아낸다. 잠시 머리를 식히고 한편으로는 여름의 에너지를 가득 안고 싶었다. 사천시 곤양면 종합시장 남해고속도로 곤양 나들목을 빠져나오면 불과 10분 이내의 거리에 있는 쉼터에서 쉬었다.. 경남이야기 2018.07.25
마음을 다독여주는 산책로가 있는 나만의 비밀정원 - 사천 곤명생태공원 사천시 곤명면 완사 가는 길은 초록이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터널이다. 초록이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터널을 지났다. 사천시 곤명면 완사 가는 길은 초록 터널이다. 초록터널에서 잠시 차를 세우자 ‘곤명 생태 학습 체험장’이 나온다. 사천시에서 곤명지역 주민과 어린이 건강·학습·.. 경남이야기 2018.06.19
사천 소풍 가기 좋은 곳, 지친 마음에 쉼표를 그리다 – 사천 두량저수지 사천과 진주에 걸려 있는 두량저수지 떠났다. 그곳으로 향했다. 이유는 없다. 봄이 절정으로 내달릴 때 그저 고요한 풍경이 그리워 발길 닿는 대로 향하다 멈췄다.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강주연못을 지나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 멈춘 곳은 두량저수지. 어느 집 처마 밑에서 울리는 풍경 소.. 경남이야기 2018.05.24
사천소풍가기 좋은 곳-푸른 풍경에 눈을 씻고 다시 삶의 에너지를 채워주는 사천 구룡저수지 바람 맞고 싶었다. 그냥 쉬고 싶었다. 목적지도 정하지 않고 길을 나섰다. 사남면 사무소에서 동쪽으로 1001호선을 따라가다 우천교를 지나자 바로 차를 세웠다. 사천시 사남면 구룡마을 입구에 있는 석장승과 마을 유래를 적은 표지석 석장승 한 쌍이 어서 오라고 손짓한다. 용이 마을 남.. 경남이야기 2018.05.22
사천힐링장소-삶에 지친 나를 위로하는, 오롯이 나를 위한 사천 능화마을 사천 사남면 우천리 능화마을과 마을숲 연두에 떠밀린 계절은 초록과 닿았다. 다람쥐 쳇바퀴처럼 도는 일상을 벗어던지고 싶었다. 바쁜 삶을 잠시 멈추고 자연의 품속에서 위안받고 역사의 숨결에서 자유를 만끽하고 싶었다. 사천시 사남면 우천리 능화(陵華)마을로 내달리지 않을 수 없.. 경남이야기 2018.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