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서포터즈 29

봄날의 추억 하나 간직한 사천미술관 ‘청춘(淸春)’전

봄날의 추억 하나쯤 가진 사람은 없습니다. 지금도 몸과 달리 마음만은 청춘이라고 스스로 위안 삼기도 합니다. 봄이 밀려오는 사천에서 청춘을 이야기하는 전시회 청춘(淸春)이 3월 26일까지 사천미술관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봄 구경을 핑계 삼아 우리나라 아름다운 길, 창선-삼천포대교가 있는 곳으로 한달음에 내달렸습니다. 진주에서 사천으로 가는 길은 바다와 함께합니다. 푸른 바다의 시원한 풍경이 차창을 열지 않고는 못 배기게 합니다. 창을 열면 푸르고 파란 바다를 닮은 바람이 묵은내를 날려버릴 듯 쏟아집니다. 목적지인 사천미술관이 있는 삼천포대교공원에 내려서는 바로 미술관으로 향하지 않았습니다. 실안낙조로 유명한 바닷가를 걸어 먼저 계절의 청춘을 온전히 느꼈습니다. 해상보도교에서 바다와 하나가 되면 잠시 나이를..

경남이야기 2023.03.14

사천은 항상 청춘이다, 사천미술관 ‘청춘(淸春)’전

봄이 익어갑니다. 봄날의 추억 하나쯤 간직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봄날과도 같은 청춘을 사천미술관에서 3월 13일부터 26일까지 열립니다. 모두의 청춘을 품은 사천에서 청춘들의 맑은 봄날을 응원하는 의미로 펼쳐질 청춘전은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우리에게 봄날처럼 따사로운 위안을 선물할 듯합니다. 사천과 진주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청년작가 5명이 도예, 한국화, 조소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여 골라보는 재미도 쏠쏠하리라고 믿습니다. 현대 팝아트의 거장인 제프 쿤스, 앤디 워홀을 떠올리게 하는 정운식 작가의 ‘오드리(Audrey)’를 이번 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따뜻하고 포근한 모습을 한국화로 담은 권슬기 작가의 ‘나비잠’은 냥이 집사(?)들의 벌써 마음도 설레게 합니다. 도예..

경남이야기 2023.03.13

사천문화재단 3월 공연전시 일정

봄 익어가는 3월입니다. 어디를 가도 좋은 때입니다. 몸과 마음을 더욱 넉넉하게 해줄 사천문화예술 행사가 우리를 기다립니다. 택견과 만난 아리랑은 어떤 모습일까요? 가 3월 23일 저녁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립니다. 이 3월 5일까지 사천미술관에서 전시됩니다. 묵향과 함께 봄 기운 느끼기 그만일 듯합니다. 아이들과 함께할 가족 가 3월 11일 오전 11시, 오후 2시와 4시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집니다. 아이들의 웃는 얼굴이 벌써 떠오릅니다. 익어가는 봄과 함께 사천 문화 예술의 진수를 느끼기 그만인 3월입니다. #사천시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사천미술관 #사천문화재단 #사천문화재단서포터즈 #가족뮤지컬 #신데렐라 #아리랑택견과만나다 #포인서예문인화실 #회원전

경남이야기 2023.03.04

사천문화재단 -사천와룡문화제

달력에 미리 동그라미 쳐야 합니다. 오는 4월 26일 금요일부터 28일 일요일까지 사천시청 광장에서 사흘간 와룡문화제가 열립니다. ‘용이 승천할 시기를 기다리며 힘을 축적하고 있다’라는 뜻과 함께 사천시의 비상과 시민화합을 기원하는 와룡문화제. 1995년 사천군과 삼천포시가 통합하며 사천시로 출범하면서 열린 와룡문화제가 이제는 “용(龍)과 왕(王)_고려 현종”이라는 소재로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낼 축제입니다. 사천은 제왕의 고향이라는 뜻인 풍패지향(豐沛之鄕)입니다. 풍패지향은 우리나라에 두 곳 있습니다. 전라북도 전주와 경상남도 사천입니다. 전주는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 선조의 고향이며 사천은 고려 8대 현종(顯宗, 1009∼1031)이 어릴 적 생활했던 곳입니다. 이런 까닭으로 고려 현종의 흔적은 사천 곳..

경남이야기 2023.02.20

윤기 나는 삶을 위한 첫걸음, 카톡으로 사천문화재단과 친구가 되자

먹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검어진다는 근묵자흑(近墨者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중국 오호십육국 시대 서진의 문신인 부현이 편찬한 태자소부잠(太子少傅箴)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近朱者赤 近墨者黑 聲和則響淸 形正則影直(근주자적 근묵자흑 성화칙향청 형정칙영직)’ 법정 스님께서도 선한 인연을 만나면 마음이 선해진다고 하셨습니다. 당연한 말씀이겠지요. 사천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만난다면 몸과 마음도 덩달아 평화로운 문화 향기가 스며들겠지요. 좋은 방법의 하나가 카카오톡으로 을 친구로 삼는 겁니다. 카카오톡으로 다양한 사천지역 문화와 예술의 소식을 전해 받을 수 있습니다. 먹을 가까이해서 검어지듯 문화 예술을 가까이해서 더욱 풍성한 삶을 누려보면 어떨까요? #사천시 #사천문화재단 #사천문화재단서포터즈 #카카오톡 #근묵자흑

경남이야기 2023.02.18

사천문화재단- 사천시민문화예술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사천문화재단에서 거버넌스 구축사업을 위한 사천시민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있습니다. 지역 문화예술 현안에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 강화를 위한 소중한 위원을 찾고 있습니다. 2월 28일까지 모집하는데 만 18세 이상의 사천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합니다. 시민으로서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나 예술인으로서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예술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을 모집 대상으로 하고 있네요. 활동기간은 1년(연임 가능)인데 연 3~4회 정례회의와 월 1회 분과 모임, 포럼 참석이 가능한 분들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 의제 발굴과 공론화, 건강한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형태 협력을 찾아보는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천문화재단 http..

경남이야기 2023.02.15

사천문화재단-세상의 모든 개그쇼!! <쇼그맨2>

‘웃으면 복이 온다’라고 합니다.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 해가 바뀌어 너나없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덕담했습니다. 이제 그 덕담을 실현할 때가 왔습니다. 아예 우리의 배꼽을 빼갈 듯 작정하고 덤비는 이들이 있습니다. 개그쑈와 뮤직쑈, 애드립쑈가 더 재미있게 쇼하면서 웃기는 가 2월 24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집니다. 개그 경력 22년차인 박성호를 비롯해 15년 차 변기수, 14년차 김재욱, 이종훈, 12년차 정범균 등 이름만 들어도 입꼬리가 슬쩍 올라갑니다. 60년 개그 내공이 우리를 설레게 합니다. 성호: 개그 경력 22년 더욱더 강력해진 애드리브로 돌아왔다. 재욱: 개그 경력 14년 더욱 신기해진 마술 그리고 멋진 노래 함께 돌아왔다. 종휸: 개그 경력 14년 머슬 매..

경남이야기 2023.02.14

사천문화재단-겨울왕국, 사천시문화예술회관 2/4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명작 〈눈의 여왕〉을 원안으로 만들어진 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로 우리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뮤지컬로 우리 곁에 다가옵니다.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벅찬 감동이 밀려오리라 믿습니다. 벌써 입가에 “레잇고”. 흥얼흥얼. The snow glows white on the mountain tonight Not a footprint to be seen A kingdom of isolation And it looks like I'm the Queen The wind is howling like this swirling storm inside Couldn't keep it in, heaven knows I tried Don't let ..

경남이야기 2023.02.04

사천문화재단 2월 공연전시 일정

해 바뀌고 한 달이 후다닥 지났습니다. 벌써 2월입니다. 2월에도 사천문화예술은 넉넉하고 풍성합니다. 겨울왕국이 2월 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4시에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립니다.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는 사천미술관에서 포인서예문인화실 회원전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노래와 춤, 개그, 매직, 퍼포먼스 등의 버라이어티 쇼인 쇼그맨 파이브 가이즈가 2월 24일 오후 7시30분 사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집니다. 아이와 함께, 연인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신나는 공연에 벌써 설렙니다. 더구나 묵향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느낄 좋은 기회도 더불어 우리 곁에 펼쳐져 좋고도 좋네요. #사천시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사천미술관 #사천문화재단 #사천문화재단서포터즈 #겨울왕국 #포인서예문인화실 #..

경남이야기 202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