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농익어가는 지리산 아래 첫 동네, 하동 의신마을 하동 쌍계사 십 리 길을 지나 별천지를 찾아 지리산으로 들어가면 시외버스 종점이 나온다. 지리산공원 벽소령 등산로 시작되는 지리산 아래 첫 동네 의신마을이다. 별천지로 들어가는 길은 상쾌하다. 가을이 점차로 물드는 풍경이 차를 세운다. 노랗고 붉게 물든 가을이 말을 건네자 화.. 경남이야기 2017.10.29
산청여행,아프다고 외면할 수 없는 곳-산청 지리산빨치산토벌전시관 거꾸로 걷고 싶었다. 아픈 과거를 잊고 싶었다.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의 중산관광단지 내에 있는 지리산빨치산토벌전시관(智異山-討伐展示館)에서 몇 번을 망설였다. 지리산빨치산토벌전시관은 한국전쟁을 전·후로 지리산에서 활동한 빨치산(조선인민유격대)을 주제로 만든 전시관이.. 경남이야기 2017.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