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도 그냥 돌이 아니다 수만 년 전 남강가에서 발견한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가 사용했던 돌이다. 구석기인들이 지금의 우리가 휴대폰을 손에 쥐고 살듯 저 돌을 쥐고 살았을 것이다. 경상국립대 박물관에서 개관 40주년 기념 기획전으로 발견의 순간을 전시 중이다. 모르면 그냥 돌, 알면 소중한 보물. 해찬솔일기 2024.11.20
진주 데이트 명소, 진주성 용다리 전설 돌이 돌로 보이지 않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용 다리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깃든 진주성 <용 다리> 돌이 돌로 보이지 않는 곳이 있다. 진주성 내 <용 다리>에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진주성의 정문 역할을 하는 공북문을 지나 충무공 김시민 장군상 옆으로 난 성벽을 .. 진주 속 진주 2020.03.02
함안 가볼만한 곳-돌이 돌로 보이지 않는 곳-함안,군북면 고인돌(지석묘) 함안 군북면 고인돌 바람을 맞고 싶었습니다. 일상 탈출을 핑계로 길을 나섰지만 뚜렷한 목적지는 없었습니다. 그저 봄이 주는 햇살과 바람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함안 군북면 지석묘(고인돌) 함안군 군북면에서 여항산 쪽으로 가는 길은 승용차 속도를 높일 수 없었습니다. 넓은 .. 경남이야기 2019.05.17
바람이 머물다 가는 경주를 걷다 바람이 머물다 가는 경주를 걷다 LH공사 토지주택박물관 달빛과정 답사 시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30일 이글거리는 태양도 나만의 시간 여행을 막을 수 없었다. 돌이 볼로 보이지 않았다. 명활산성을 시작으로 최근 인골이 발견된 월성 유적지, 황룡사터, 사천왕사지에 무심하게 놓여 있.. 해찬솔일기 2017.05.30
진주여행-돌만 본 푸근한 여행길, 진주 이반성면 선돌을 찾아 해 바뀌고 벌써 한달이 쏜살같이 지나간다.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을 연어처럼 거슬러 올라가고 싶었다. 느린 숨으로 시간을 멈춰 세워 잠시 숨고르고 싶은 마음은 1월 27일, 밤 근무를 끝내고 시간의 들판에서 머무르다 왔다. 몇 천 년의 시간이 빚어낸 바위를 만나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진주 속 진주 2016.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