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도서관에서 진주시의회 백서와 함께 북캉스 독서의 계절은 이제 여름입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에는 시원한 냉방 속에서 독서하며 쉬는 즐길 수 있는 북캉스(bookvacance)가 좋습니다. 진주에는 진주시립연암도서관을 비롯해 크고 작은 30개의 도서관이 우리 주위에 있습니다. 어디로 가도 좋지만, 진주시립 연암도서관을 매미 소리 요란한 날 찾았습니다. 이곳에는 도서관을 건립해 기증한 LG그룹 창업주인 연암 구인회의 흉상도 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이 무려 2,000원인 연암 카페도 있습니다. 책을 읽다 심심하면 주위 선학산을 걸어도 좋고 이마저도 아니면 도서관 아름드리 벚나무 아래에서 오가는 바람과 인사를 나눠도 그만인 북캉스 명소입니다. 연암도서관 2층, 잡지들이 모인 옆으로 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