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지역신문공모전) 진주여행-힘이 들어 쉬어가고 싶을 때 그저 걸었다 진주 남강 길동무하며 걷는 산책로 지난 9월말 개통된 경남 진주시 가호동 남부산림연구소와 망성교 1.2km 남강변 산책로는 진주 8경 중 하나인 새벼리 아래에 있다. 그냥 걸었다. 짧아서 더욱 아쉬운 가을을 붙잡고 싶었다. 가을이 주는 파란 하늘의 선물로 위로받고 싶었다. 10월 28일, 밤 .. 진주 속 진주 2015.10.30
진주여행- 방전된 몸과 마음을 충전하기 위해 떠난 도심 속 대나무숲 진주 대나무 숲에서 얻는 싱그러움 푸른 바람이 훅하고 얼굴을 덮을 즈음 사각사각 노래하는 대나무 노래가 정겹다.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리는 시원한 기분. 대나무 숲은 그래서 눈물겹도록 아름답다. 진녹색의 풍경은 삶의 에너지를 채워준다. 여름에 방전된 내 몸과 마음을 충전하기 .. 진주 속 진주 2015.09.11
주제 파악, 이젠 숲에서 찾자 경남 진주시 가좌산 ‘주제가 있는 길’을 거닐며 “아빠, 그럼 점심때 오는 거예요?” 아직 개학하지 않아 집에 있는 막내는 아내를 출근시키려고 나서는 내게 재차 묻는다. 나는 돌아보지도 않고 현관문을 나서면 “그래”하고 짧게 대답하고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진주 속 진주 2014.08.28
영상, "골라 걸어가이소~"- 진주 가좌산 “골라 (걸어)가이소~” 입구에서부터 왼쪽으로 가야할지 오른쪽으로 가야 할지 몰라 두리번거리는 내게 70대 노부부가 어느 쪽으로든 좋다며 말한다. 내가 망설이는 곳은 경남 진주시 가좌산 걷기 좋은 길이라는 선간판이 서 있는 가좌산 등산로 입구다. 왼편으로 가면 ‘청풍길’이라.. 진주 속 진주 2013.12.21
영상 - 도심 속의 명품 산책로 고층 아파트 단지와 각종 상가 등이 산처럼 이룬 곳, 진주와 사천을 이는 교통의 요지인 까닭에 언제나 출퇴근 시간대를 비롯해 교통이 막히는 곳 바로 그곳에 명품 산책로가 숨어 있다. 경남 진주시 가좌동의 가좌산은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가좌동 주민들과 경상대학교, 연암공업대학 학생들의 편안.. 카테고리 없음 201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