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매 4

선녀 옷을 훔치던 나무꾼, 하늘이 되다- 경남 진주농민항쟁 유적지를 따라

‘아침이슬보다 더 고운 진주’에는 진주정신이 있다. 자신의 생식기마저 잘라야 했던 아버지가 있었던 수탈이 극심했던 조선 시대. 불의에 항거했던 나무꾼들이 있었다. 선녀 옷을 훔친 나무꾼이 아니라 하늘이 되고자 했던 사람들의 열정을 따라 나섰다. 이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1달 전..

진주 속 진주 201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