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 15

손 얹고 마음으로 느끼자 선사시대 사람들의 함성이 들린다- 사천 신벽동 고인돌

겨울 문턱을 넘었다. 그렇지만 볕은 따뜻하고 바람은 달곰하다. 어디론가 떠나기 좋은 날. 황금 보기를 돌 같이 여긴 최영 장군과 달리 돌보기를 황금처럼 여긴 선사 시대 사람들의 흔적을 찾아 길을 나섰다. 사천 신벽동 고인돌 진주에서 국도 3호선을 타고 가다 사천 남양초등학교 쪽으..

경남이야기 2019.01.08

거대한 돌을 자르고 옮기고 세웠던 선사시대 사람들의 함성이 들리는 남해 다정리 고인돌

유난히 뜨거웠던 지난여름이 미안했던지 뙤약볕이 내리쬐던 자리에 기분 좋은 바람이 붑니다. 가을이 주는 풍경과 더불어 머나먼 시간 속으로 들어가는 독특한 여행을 꿈꾼다면 남해군 이동면 다정리로 가는 것도 좋습니다. 이름난 경관은 없지만, 구석구석에 있는 고인돌이 주는 볼거..

경남이야기 2018.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