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축제 5

진주남강유등축제, 사랑은 부교를 타고~

사랑은 부교를 타고, 진주유등축제② ‘진주에 가면 막차를 놓치고 싶다~ 진주의 밤은 이제 시작인데~ 촉석루 대밭 바람 소리 마산행 막 버스를 세운다.(이광석 시인의 ’ 해가 저물면 유등 뜹니다. 진주 남강이 붉게 물들입니다. 막차를 놓치고 싶은 진주유등축제가 진주의 밤은 이제 시작이라며 우리를 부릅니다. ▣ 진주유등축제 때 : 2023.10.08. (일) ~ 2023.10.22. (일) 곳 : 진주성과 남강 일원(하천, 사적지) 주제 : 역사의 강, 평화를 품다 유등축제가 열리는 진주 남강에는 모두 4개의 부교(浮橋)가 있습니다. 용다리, 배다리, 어다리, 물빛나루다리가 남강을 수놓은 유등 사이를 보다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진주유등축제 사랑다리 건너기 체험 때 : 10.08~10.2..

진주 속 진주 2023.10.17

잠 못 이루는 밤, 가을로 들어가다- 진주유등축제

잠 못 이루는 밤, 가을로 들어가다- 진주유등축제 2014년 3월 9일 전국적으로 관찰된 유성은 진주에 4개가 떨어졌습니다. 떨어진 운석을 찾아 전국에서 찾아오는 이들로 난리가 나섰습니다. 또다시 가을이면, 시월이면 진주는 오색찬란 별빛이 쏟아집니다. 별이 쏟아져 남강 강가에 송골송골 이슬처럼 맺혀 빛납니다. 진주유등축제가 그렇습니다. 진주성 근처에 차를 세웠습니다. 사람들이 물고기처럼 오가는 축제장을 찾은 날은 평일인 10월 10일과 12일입니다. 진주성에 발을 들이기도 전부터 진주성은 등불로 이미 불타올랐습니다. 하늘의 별들이 쏟아지는 기분입니다. 진주성에 발을 들여놓자, 신세계가 우리에게 펼쳐집니다. 각종 등으로 만들어진 조형물이 우리의 눈길과 발길을 이끕니다. 어디로 걷던 아름다운 풍광에 우리는 ..

진주 속 진주 2023.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