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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길의 바래는 물일이나 갯일을 뜻하는 남해 사투리로 남해사람들이 일하러 다니는 길
대량마을-상주해수욕장 5km남짓 바래길
3코스 일부
3코스는 서포 김만중이 귀양 살던 섬‘노도’ 맞은편 벽련마을에서 시작해서 천하몽돌해수욕장까지 15km거리.
김만중이
노도에서 어머니를 위해 지었다는 소설 제목 ‘구운몽’에서 딴 ‘구운몽길’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갔다가 바다 보이는 곳으로 나왔다가.
산 속인가 싶으면 바다고 바다인가 싶으면 산 속.
시원한 하얀 거품을 내밀며 철썩거리는 파도소리가 가까이 들린다
비스듬히 드러누운 갯바위‘주상절리’를 만나면 자연의 신비로움에 걸음은 절로 멈춘다
수길 지나면 검은 색의 아스팔트가
이제 곧 사람들의 마을이 가까웠음을 알린다
상주해수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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