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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이 2022년 11월 30일 백혈병과 다발성 장기 부전 등 지병으로 사망했다.
마오쩌둥(毛澤東), 덩샤오핑(鄧小平)의 뒤를 이은 제3세대 지도자로 1989년 톈안먼(천안문) 민주화 운동 이후 위기를 맞은 덩샤오핑에 의해 전격 발탁돼 2002년 후진타오(胡錦濤)에게 공산당 총서기직을 물려줄 때까지 중국을 이끌었다.
재임 중 1992년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고 1995년 국빈 방문해 당시 김영삼 대통령과 정상 회담하기도 했다.
그런데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 죽음을 우리나라 신문과 방송은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까?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사망(死:죽을 사,亡:망할 망)은 사람의 죽음이다. 타계(他:다를 타, 界:경계할 계)는 인간계를 떠나서 다른 사계로 간다는 뜻, 사람의 죽음 특히 귀인의 죽음을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별세(別:다른 별, 世:대 세)는 윗사람이 세상을 떠남이라고 하는데‧‧‧.
#장쩌민 #중국국가주석 #사망 #별세 #타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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