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야기

통영 가볼만한 곳-통영 달아공원

에나이야기꾼 해찬솔 2019. 12. 28.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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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같은 풍경을 한아름 받는 통영 달아공원

 


통영 달아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올 한 해의 끝입니다. 나는 느린데 반해 시간은 빨라도 너무 빠릅니다. 하지만 아쉬워하지 않습니다. 끝은 새로운 시작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남은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의 시작을 다짐하기 위해 통영 달아공원을 찾았습니다.

 


통영 산양일주도로

 

통영 시내에서 통영대교를 건너 산양도 해안 길을 따라 가는 길은 푸른 바다와 하늘이 함께하는 길입니다. 차창을 열자 푸른 기운이 밀려옵니다.

 


통영 산양일주도로에서는 차 속도를 높일 수 없다. 차창 너머로 펼쳐지는 풍경을 두 눈 가득 담기 부족하다.

 

차는 속도를 높일 수 없습니다. 풍광을 두 눈 가득 담기에 부족합니다. 쉬엄쉬엄 올 한해 고생한 나를 위한 선물 같은 풍경을 구경합니다.

 


통영 달아공원 앞 산양일주도로

 


통영 달아공원 연화주차장에서 바라본 풍경

 

달아공원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웁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풍경은 덩달아 몸과 마음을 푸르게 물들입니다.

 


통영 달아공원 전망대로 가는 길.

 

걸음은 더욱더 가볍습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한 부분인 달아공원으로 들어서자 해맑은 곰그림이 반깁니다.

 


통영 달아공원 관해정

 

몇 걸음 옮기지 않았는데 관해정(觀海亭)이 걸음을 이끕니다. 급할 것 없는 까닭에 정자에 올라 쉽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시간 사치를 누립니다.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안내도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안내도가 나옵니다. 바다백리길을 따라 거닐고 싶은 마음은 다음을 기약합니다.

 


통영 달아공원 달아전망대로 향하는 길은 신세계로 가는 기분이다.

 

옆으로 달아전망대가 나옵니다. 마치 신세계로 향하는 입구처럼 보입니다.

 


통영 달아공원 전망대

 

달아전망대에 이르자 한그루 나무와 긴 의자가 햇살에 보석처럼 빛납니다.

 


통영 달아공원 전망대 긴 의자에 앉으면 근사한 야외 카페에 앉은 듯하다.

 

민낯의 나무 아래 긴 의자에 앉습니다. 가져간 캔 커피를 마십니다. 근사한 야외카페에 앉은 듯합니다. 주위 풍광이 녹아들어 더욱더 달곰합니다.

 


통영 달아공원 전망대 방향판

 

전망대에 서자 발아래 방향판이 붙여져 있습니다. 어디로 가도 좋을 그리운 곳들이 펼쳐집니다.

 


통영 달아공원 전망대에서는 아름다운 섬들이 어깨동무하듯 펼쳐져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섬들이 어깨동무하듯 펼쳐져 있습니다.

 


통영 달아공원에서 바라본 점점이 이어진 섬 사이로 윤슬이 빛난다.

 

점점이 이어진 섬들 사이로 햇살 머금은 윤슬이 빛납니다. 덩달아 몸과 마음도 빛납니다.

 


통영 달아공원에서 바라본 섬을 오가는 유람선.

 

섬을 오가는 유람선이 보입니다. 마음은 배편에 실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무수히 많은 섬들을 돌고 돕니다.

 


통영 달아공원에서 바라본 짙게 내려앉은 푸른 풍경들은 새해를 맞을 선물 같다.

 

짙게 내려앉은 푸른 풍경들은 다 괜찮아~”하며 속삭입니다. 새해를 맞을 선물을 한아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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