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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자마자 출근하듯 동네 커피숍으로 갔다. 냉커피 한잔을 텀블러에 담아 노트북을 켜고 자리를 세팅했다.
쉬는 날 오후 부랴부랴 서평을 쓰려고 이런다. 오월 초에 구매해 오늘 오전에야 겨우겨우 다 읽은 책이다.
서평 쓰려는 책은 <돌궐 유목제국사 552~745>이다. ‘아시아 내륙의 초원과 오아시스를 통합한 최초의 유목제국 돌궐의 200년 역사를 철저한 사료 분석, 특히 고대 투르크 비문 연구를 통해 꼼꼼하게 복원한’ 책이라지만 두껍다. 672쪽이다.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입니다.”라고 하신 백범 김구 선생님의 말씀처럼 쉬는 날 즐겁게 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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