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뜨는 마음 보여서 고와라” “달 뜨는 마음 보여서 고와라” 아직 달도 보지 못했다. 현재 시각 오후 7시. 오늘 낮에는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사무실 여기저기 옮겨 다녔다. 노트북 키보드가 말을 듣지 않아 힘겨웠다. 그러나 더 어려운 일이 남았다. “이 땅에서도 예수님이 제일로 많이 계시는 곳은 여기 성심원. ~ 달.. 해찬솔일기 2016.02.01
“아, 바로 여기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솔직히 식사봉사라는 게 딱히 기술을 필요로 하는 일도 아니고 밖으로 드러나는 활동이 아니잖아요. 그러다보니 저희 스스로가 보람을 느끼지 않으면 활동을 지속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적은 인원으로도 도울 수 있는 곳, 금전적인 지원을 하지 못하더라도 봉사활동만으로도 충분히 또.. 해찬솔일기 2013.09.07
풍만한 육체만큼이나 주위는 잊고 살았다. 아이들 방학을 앞두고 우리가족 여름휴가 계획을 준비하려는 오늘. 늘상 그렇듯 컴퓨터켜고 전자우편을 훅하고 읽다가 굿네이버스의 우편을 읽었다. 아이들이 마냥 즐거울듯 같은 방학이 더 힘겹고 어려운 아이들이 있다는 사연. 내 아이만의 행복을, 우리 가족만의 즐거움만 챙겼다는 .. 해찬솔일기 201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