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사랑에 때는 없다-사천 호국공원 찬 바람이 불면 몸은 더욱 움츠러드는 겨울입니다. 그럼에도 나라 사랑에 때가 없습니다. 현충일 등에만 나라 위해 목숨 바친 이들의 넋을 기리는 것은 아닙니다. 오가면서 먼발치에서 충혼탑을 보면서도 늘 미안했습니다. 사천 호국공원 입구 사천시청에서 남양동 쪽으로 승용차로 5분 .. 경남이야기 2019.02.11
장렬했던 역사가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우리에게 말을 건네는 국립산청호국원 호국보훈의 성지라 적힌 글 아래에 ‘국립산청호국원’이라는 적힌 비석을 지나 태극기 물결 따라 들어갔다. 눈 앞에 펼쳐지는 태극기 물결은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가슴을 다시 벅차 오르게 한다. 먼발치에서도 큼지막한 태극기가 언덕에 조형물로 어서 오란듯이 빛난다. 연못인 호국.. 경남이야기 2018.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