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가듯, 소풍 가듯 가볍게 사부작사부작 마음 비우고 오는 곳 - 해인사 합천 가야산 봄은 소풍의 계절이다. 묵은 마음을 비우고 오기 좋을 때다. 흐르는 물이 있어 고민을 흘려버리고 맑은 공기로 퍽퍽했던 마음을 다시 촉촉하게 적셔주는 곳. 걷기 좋은 산책로가 있어 기분 전환하기 좋은 합천 가야산 해인사로 4월의 마지막 일요일, 길을 떠났다. 합천 가야산.. 경남이야기 2018.05.02
대가야의 눈물, 방심은 금물이라고 말한다 경남 합천 가야산 해인사로 가는 길은 시나브로 마음에 평화를 안겨준다. 만났다. 지난해 헤어진 가을과 상봉했다. 가을과 이야기 나누면서 지난 무더운 여름을 견뎌낸 나 자신에게 마침내 쉼표를 찍었다. 가을 문턱, 잔잔한 바다 위에 명상하듯 9월 6일 경남 합천으로 길을 나섰다. 가야.. 경남이야기 2017.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