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일상이 흐트러졌다. 일이 줄었다. 당분간은 지난해처럼 카메라 둘러메고 여기저기 다니기 어렵다. 덕분에 책을 가까이 한다. <칼과 혀>, <대한민국 철학사>를 요즘 즐겨 읽는다. 소설을 십 수 년 만에 구매해 읽는다. 아들 덕분에 철학에도 관심을 가지고 읽고 녀석이 산 CD를 출퇴.. 해찬솔일기 2020.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