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면 2

알면 알수록 더 깊은 사랑에 빠지는 의령 칠곡면

알면 알수록 더 깊은 사랑에 빠지는 의령 칠곡면 아는 만큼 사랑하게 되는 곳이 의령입니다. 화려하고 요란한 명승지가 아니더라도 담백한 풍경이 있는 곳이 의령에는 여럿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칠곡면 소재지가 있는 마을도 그렇습니다. 알면 알수록 더 깊은 사랑에 빠져드는 게 칠곡면입니다. 의령읍에서 가례면을 지나 칠곡면에 들어서는 입구에 빗돌 하나가 눈길을 끕니다. 빗돌에는 ‘애향(愛鄕)’이라 적혀 있습니다. 돌 아래에는 “우리 고장을 아끼고 사랑하며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 애쓰고 있는 향내 외 칠곡 사람들의 지극한 정성이 담겼을 뿐 아니라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치실(七谷)을 알리는 새로운 기념물이 될 것으로 믿으면서 이 비를 세운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애향비를 지나자 가로수들이..

경남이야기 2020.09.24

어디론가 훌쩍 떠난 길 뜻밖의 선물을 받다- 의령 칠곡면 독립지사 추모비와 효자 비각, 300년 팽나무

의령 칠곡면 입구에는 애국지사 추모비와 효자 비각, 300년 넘은 팽나무가 종합선물 세트 같이 나란히 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면 의령이 좋습니다. 고즈넉한 풍광이 마음을 넉넉하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뜻밖의 역사적 사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의령 칠곡면 입구(대의면 방..

경남이야기 2019.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