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중앙시장 4

진주 맛집, 중앙시장 중앙국수

후루룩후루룩~소리부터 가슴까지 시원한 진주 중앙국수 사는 진주로 출장(?) 가는 날을 은근히 기다렸습니다. 더구나 오후 1시에 출발해 중앙시장에 내릴 생각에 내내 입안에 침이 고였습니다.진주 중앙시장은 역사가 오래된 까닭에 노포들이 많습니다. 노포만큼이나 맛집들도 즐비합니다.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다만, 출장인 까닭에 시간 제약이 있어 급하게 시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산 뒤 신속하게 발걸음을 옮긴 곳이 중앙국수입니다.중앙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중앙로터리 사이 버스 정류장에서 시장으로 향하는 골목으로 10m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들어서자, 주문을 위해 메뉴판이 붙은 벽을 바라봅니다.SBS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왔다는 표지판이 메뉴판 옆에 붙어 있습니다. 비빔국수의 달인이라고 하지만 저는 국..

진주 속 진주 2024.06.05

진주 중앙시장 맛집 - 진주 제일해장국

사람들의 삶이 오롯이 녹아 있는 공간이 시장입니다. 새벽을 여는 사람들에게는 해가 뜨기 전부터 새벽을 가르는 부지런함이 녹아 있습니다. 진주 중앙시장은 진주 인근 지역민들의 굴곡진 삶이 씨줄과 낱줄처럼 엮인 곳입니다. 그런 까닭에 국밥과 같은 서민 음식문화가 발달했습니다. 아침 출근길, 시장 주위 김영채내과 근처에 차를 세우고 중앙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아침 6시 무렵인데도 오가는 사람들의 걸음이 분주합니다.천황식당이 불을 밝혔습니다. 육회비빔밥으로 유명한 식당입니다. 아침에는 선지해장국과 콩나물국밥을 4,000원에 판매합니다.새벽을 여는 사람들이 찾는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연중무휴입니다. 해장국 이외는 오후 9시까지 영업합니다. 오늘은 천황식당의 유혹을 뿌리쳤습니다. 몇 걸음은 더 개신교 장로..

진주 속 진주 2023.05.07

진주 가볼만한 곳 - 진주 중앙시장 컬쳐살롱

눈길 머물고 발길 끄는 진주 중앙시장 컬쳐살롱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요즘이다. 어디로 가도 좋지만 진주 도심 속 중앙시장으로 떠나는 나들이는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준다. 마치 한 번도 여행하지 않은 것처럼 우리를 반긴다. 다름 아닌 중앙시장 2층에 있는 청년몰 갤러리 컬쳐살롱이 그렇다. 진주 중앙시장이야 먹을거리는 물론이고 살 것 많다. 그러나 볼거리가 많은지는 미처 몰랐던 이들이 많다. 2층으로 가는 길을 찾기는 쉽지 않다. 개구리 왕눈이처럼 눈을 크게 뜨면 눈에 들어온다. 내딛은 발아래 비단길과 컬쳐살롱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레이저빔이 길 안내를 한다. 이도 저도 귀찮으면 주위 상인들에게 물어보면 쉽게 일러준다. 2층으로 가는 계단을 찾으면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여기서 쪼금만 더 올라오..

진주 속 진주 202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