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전망좋은곳 3

진주 가볼만한 곳- 진주 선학산전망대

도심에서 만나는 즐거운 해돋이, 진주 선학산 전망대 진주 도심에서 쉽게 즐거운 해돋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진주 선학산 전망대로 향하면 그만입니다. 도심 가까이 있기에 접근하기도 좋습니다. 찾은 날은 비봉산과 선학산을 이어주는 봉황교에서 시작했습니다. 해 뜨는 시각은 오전 7시 20분이지만 여유를 가지고 6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채 어둠이 가시지 않은 주위 풍광과 달리 봉황교는 아름다운 조명에 봉황의 날개가 빛으로 찬란하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봉황교 주위 작은 쉼터에서 진주 도심을 바라봅니다. 이제 깨어나는 듯 거리는 짙은 암흑색에서 밝은 보랏빛으로 바뀌었습니다. 봉황교를 건넙니다. 저 멀리 월아산이 보입니다. 해가 뜨려는 지 주위는 붉디붉습니다. 다리 하나를 건너는 데, 마치 속계(俗界)를 벗..

진주 속 진주 2024.02.28

진주 가볼만한 곳 - 진주 망진산 봉수대

서는 곳이 달라지면 풍경도 다르다 - 진주 망진산 봉수대 서는 곳이 달라지면 풍경도 다르다고 합니다. 일상에서 치여 살다 좁아진 눈을 확 틔우고 싶은 요구를 따라 망진산봉수대로 향했습니다. 망진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차 하나 겨우 지날 정도로 좁습니다. 소망진산 테마공원과 근처 공영 주차장에서 차를 세우고 가볍게 등산하듯 올라오면 벽화 등을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진주어린이박물관과 천태종 월경사를 지나 조계종 법정사에 이르면 이제 본격적인 산행입니다. 동쪽으로 진주 천전동 일대가 보입니다. 동네 너머로도 같은 지역과 월아산도 함께 모습을 드러냅니다. 법정사에서 승용차로 5분 정도 굽은 경사진 길을 올라가면 넓다른 공터가 나옵니다. 망진산 봉수대에 있는 곳입니다. 먼저 왼쪽에 사회운동가 신현수 선생을 기리는..

진주 속 진주 2023.10.02

진주 가볼만한 곳 - 진주 소망진산 유등공원

감탄사가 터지는 진주 소망진산 유등공원에서 바라보는 풍경 봄이 익어갑니다. 어디로 가도 좋지만, 익숙한 듯 낯선 곳이 있습니다. 진주 도심 속에 있는 소망진산유등공원이 그렇습니다. 진주성 너머 천수교 곁에 있는 공원은 햇살에 샤워하기 좋습니다. 유등 전시관은 아직 개관하지 못했지만아직 공원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힐링하기 딱~! 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은 연어처럼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듯 희망을 향해 내딛는 즐거움이 깃들어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 야트막한 언덕에 오르면 해를 뒤로 하고 하모 인형이 우리는 반갑게 맞이합니다. 계단 올라온 수고로움은 사라지고 “하모 잘될 거야” 긍정 에너지가 한가득 채워집니다. 공원 곳곳에는 볼거리가 많습니다. 낮과 달리 어둠이 밀려오면 더욱 빛날 등(..

진주 속 진주 202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