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이다 - <토지>를 읽는다 이제 시작이다 - 를 읽는다 최참판댁은 자주 들락거렸고 박경리기념관도 곧잘 다녀왔지만 정작 를 끝까지 읽은 적은 없다. 드라마 도 드문드문 보았다. 나이 서른 넘어 겨우 청소년용으로 나온 토지 12권을 읽은 게 전부였다. 쉰을 넘겨 이제 전집을 진주문고에서 샀다. 책장에 넣고 보니 책 수만 권이 쌓인 듯 넉넉하다. 의 시간은 이렇게 흘러갔구나 #토지 #진주문고 #박경리 #최참판댁 #박경리기념관 #책부자 #독서 #책욕심 책 이야기 2021.04.10
진주(晉州) 속 진주(眞珠), 진주 남강과 촉석루를 품다 진주(晉州) 속 진주(眞珠), 진주 남강과 촉석루를 품다 진주 평거동 진주문고 오늘도 우리의 다람쥐 쳇바퀴 같은 일상은 바삐 흘러갑니다. 그러다 문득 잰걸음을 반복하는 하루가 힘겨워져 퇴근길, 집으로 가는 길에서 에둘러 찾아간 곳이 있습니다. 진주(晉州) 속 진주(眞珠)를 품은 진주 .. 진주 속 진주 2020.02.11
지름신이 내려오셨다~ 자름신이 내려오셨다. #진주문고 에서 신의 뜻에 따랐다. #나무다시보기를권함 과 #최명길평전, #경남의기억을걷다 덕분에 부자가 되었다. 책 이야기 2019.12.07
귀찮은 일이다, 그럼에도 진주문고 다녀왔다 귀찮은 일이다. 왕복 40여 분 거리를 다녀와야 한다. 그럼에도 #진주문고 에 카톡으로 책을 주문하고 도착 알림을 받고 다녀왔다, 진주문고가 진주 사는 내게 얼마나 소중한 보물인지 알기에 이런 불편을 무릅쓰고 다녀온다. <반세기만의 복권 –조용수와 민족일보 재조명>은 시민단.. 책 이야기 2019.10.26
책 읽기는 고통스럽다, 그럼에도 읽는다 “책은 시간 날 때 읽는 게 아니라 시간 내서 읽어야하는 건가봐” 대학 1년생인 큰 아들이 모처럼 책 읽는 나를 두고 한 말이다. 맞는 말이다. 시간 날 때 심심풀이로 읽을 책도 있지만 시간 내지 않으면 책 읽기는 힘겹다. 텔레비전이나 영화는 가만히 있어도 눈과 귀를 자극하지 한다. 넘.. 책 이야기 2019.06.03
나에게도 봄이 왔다 깊고 느린 가좌산 대숲을 거닐었다. 바람을 품은 대숲에서 차분하게 산책했다. 세상에 고개를 내미는 봄도 보았다. 아이 학교 교재 산다는 핑계로 근처 진주문고MBC점에 들러 <난중일기(여해 출판사)>와 <꽃을 보듯 너를 본다>도 샀다. 책을 간혹 사지만 시집은 참 오랜만이다. 나에.. 해찬솔일기 2018.03.27
삼일절, 일본 역사 책을 구매했다. 삼일절, 일본 역사 책을 구매했다. 일본을 제대로 알고 싶었다. 진주서부도서관에서 열리는 일본사 인문학강좌도 신청해 이번 달부터 매주 1번씩 공부한다. 고3인 큰 애 덕분에 들른 진주문고에서 읽고 싶었던 책<#한국산문선2>와 <처음 읽는 일본사>를 샀다. 좋은 스승을 모신 기.. 책 이야기 2018.03.01
나는 미련하다. 나는 미련하다. 온라인 서점에서 책 주문하고 택배로 받으면 쉽다. 적립 포인트도 온라인 서점이 10%인데 반해 5%에 불과하다.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펼쳐진 온라인 서점에서는 때로는 머그잔을 사은품으로 주기도 한다. 그런 손쉽고 돈 아낄 수 있는 길을 마다했다. 오프라인 진주문고에 .. 책 이야기 2018.01.12
가을, 덕분에 노랗게 물들었다 가을을 거실에 들였다. 온통 노랗게 물들었다. 덕분에 나도 노랗다. 진주문고에 주문한 책 4권을 가져왔다. 온라인 서점에서 주문해서 받는게 왕복 30분 거리를 귀찮게 다녀오지 않아 편하고 혜택도 많다. 오프라인 #진주문고 가 주는 평화가 없다. 책을 직접 넘기며 느끼는 즐거운 책쇼핑.. 해찬솔일기 2017.10.14
악양면장을 보면 세상은 불공평하다고 느낀다 악양면장을 보면 세상은 불공평하다고 느낀다 “세상은 불공평하다”라는 말에 공감한다. 여태훈 진주문고 대표가 어제 저녁 서점 내 문화관 여서재에서 한 말에 더욱 강하게 동의했다. 진주문고에서 연중기획으로 시작한 <이제는 지역이다> 두 번째 시간으로 열린 [지역공무원-조문.. 해찬솔일기 2017.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