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겨울, 책에 빠져들기 딱 좋은 나이는 없지만 읽기는 그만이다. 다 읽지도 않고 빌린 책 5권을 엊그제 반납했다. 나는 필요한 부분만 쏙 챙겨 읽는다. <공자는 가난하지 않았다>를 읽으면서 공자와 맹자 두 편의 글만 읽었다. 공자는 위나라의 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대가로 90톤의 좁쌀을 연봉으로 받았는데, 이것은 280명이 1년 동안 먹을 수 .. 책 이야기 201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