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옥봉루, 수제맥주 익었다는 소리 어제 듣고 찾아가다 “~재 너머 성권농 집에 / 술 익었단 말 어제 듣고 / 누운 소 발로 박차 / 언치 놓아 지즐타고 / 아희야! / 네 권농 계시냐? 정鄭 좌수 왔다 하여라!” 송강 정철의 장진주사 시처럼 진주 옥봉루에 술 익었다는 소식을 듣고 며칠부터 설렜다. <제2회 진주 홈브루 대회 & 옥봉루 캔들나이트>.. 진주 속 진주 2019.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