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신되어서 기쁘시겠어요 “아버지 생신 되어서 기쁘시겠어요?” 비뚤비뚤 큰아들이 쓴 생일 카드에 적힌 첫 구절에 웃었습니다. “오늘도 힘내세요”라는 아들의 격려가 아니더라고 힘이 솟구쳤습니다. 2007년 케이크를 잘라 먹는 익살스러운 그림까지 넣어 만든 축하 카드입니다. 지금은 휴대전화로 각종 이모.. 해찬솔일기 201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