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뭐하게~” 속에서 나오는 말을 꾹꾹 눌러 담았다!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 한 낮은 여전히 무덥다. “알아서 뭐하게~” 속에서 나오는 말을 꾹꾹 눌러 담았다. “추석이 언제예요?” 묻는 그에게 그냥 속 시원하게 내뺏고 싶었다. 그가 내게 몇 번이나 같은 물음을 던졌는지 모른다. 수시로 집에 가고 싶다고 밖으로 나간다. 양치도 제대로 .. 해찬솔일기 2016.09.07
학교 숙제처럼 일기 쓰기를 시작하다. 9월 5일 소나기가 내렸으나 무더웠다. 습하고 더운 날씨가 짜증스러운 날이었다 ‘일기 쓰기는 글 쓰는 삶을 향한 첫걸음이자 토대다.~ ~글을 통해 당신은 보고 듣고 만진 것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일상생활에서 신경 써야 할 일이 수천가지지만, 일기 쓰기는 당신이 그 안에서 중심을 잡.. 해찬솔일기 2016.09.05
붕어빵에는 붕어없지만 우리 부자는~ 당직근무라 늦게 퇴근하고 설 선물 준비하는 마눌님 태우고 집에 오니 오후 10시30분. 거실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심슨>을 컴퓨터로 보고 있었다. "숙제 다했니~"라고 묻는 아내의 말에 모두가 각자의 위치로 돌아갔다. 해솔은 일기를 다하지 못했는데도 여유만만이다. 만화 <심.. 해찬솔일기 2013.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