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산숲속의진주 24

밤에도 숨길 수 없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매력

밤에도 숨길 수 없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매력 도시의 번잡이 잦다 들 무렵이면 새롭게 기지개를 켜며 우리에게 다가오는 그곳이 있습니다. 가보고 싶은 진주 속의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밤에 신세계를 선보입니다. 모든 사진이 작품이 되는 숲속의 진주입니다. 퇴근하고 곧장 향한 월아산 숲속의 진주.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사위 어두워질 무렵 조명에 빛이 들어오면서 낮과 또 다른 매력을 뿜어내며 우리를 반깁니다. 마치 무대 위 주인공처럼 은은한 조명을 받으며 발을 들여놓습니다. 밤에도 숨길 수 없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아름다움이 하나둘 우리의 발길과 눈길을 붙잡습니다. 어디로 향해도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길을 잃어도 즐겁습니다. 자분자분 흙길을 따라, 숲속으로 들어가 낮에는 느낄 수 없는 새로운..

진주 속 진주 2025.04.18

色다른 아름다움으로 유혹하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야경

色다른 아름다움으로 유혹하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야경 경남 진주는 볼거리가 많습니다. 푸른 남강과 어우러진 진주성이며 촉석루는 말할 것도 없고요. 특히 어둠이 내려앉고 별과 달이 비치는 밤이라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낮과 색다른 진주 속 진주 같은 풍경으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저녁 7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이르자 주차장을 환하게 밝히는 불빛이 우리를 먼저 맞이합니다. 차를 세우고 발을 차 밖으로 내밀자, 월아산 자락의 맑은 기운이 우리를 감쌉니다. 이곳에서는 어디로 발걸음을 옮겨도 좋습니다. 작가정원 쪽으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조명등이 청사초롱처럼 우리의 반기며 저 앞에서 이끕니다. 어둠 속에서도 무대에 선 주인공처럼 조명에 환하게 웃으며 반기는 꽃들 속에 벚꽃 엔딩의 아쉬움은 떠오르지도 않..

진주 속 진주 2025.04.17

황금빛을 보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봄

황금빛을 보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봄   해가 바뀌었지만, 본격적인 계절의 시작은 춘삼월입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생명들이 꿈틀거리는 때입니다. 따듯한 봄 햇살에 길을 나설라 치면 겨울이 시샘하듯 찬바람으로, 겨울과 봄의 경계에 선 날씨가 우리의 옷을 두껍게 합니다. 하지만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퍼져 오는 황금빛을 놓칠 수 없어 3월 15일, 월아산을 찾았습니다.  꽃샘추위가 하늘도 잿빛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월아산 자락 숲속의 진주에 차를 세우자 시원한 바람이 우리의 뺨을 어루만지며 지납니다. 덕분에 머리가 맑아지는 듯합니다.  황금빛 축포를 쏘기 시작한 수선화정원으로 곧장 가고자 하는 마음도 굴뚝같았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아늑하고 평화로운 풍광이 우리의 눈길과 발길을 붙잡기 때문입니다...

진주 속 진주 2025.03.18

진주 가볼만한 곳 - 월아산 숲속의 진주 '가을축제'

가을이 보낸 초대, 월아산 숲속의 진주 가을 축제  푸르던 잎들이 붉게 물들어 하나둘 떨어지는 가을입니다. 바삐 살았던 우리에게 가을이 초대 편지를 보냈습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가을 축제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렸습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로 가는 길은 언제나 설렙니다. 이름만 떠올려도 아늑한 느낌이 평온하게 해줍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자 먼저 진주산림조합 정원이 우리를 먼저 반깁니다. 축제가 열리는 주무대는 숲속 어린이도서관 잔디광장이지만 서둘 필요가 없습니다.  축제장 주무대로 곧장 가기에는 우리의 눈길과 발길을 붙잡는 게 한둘이 아닙니다. 경사진 곳에 진분홍빛 청화쑥부쟁이들이 하늘의 별들이 쏟아져 알알이 박힌 듯 환하게 웃습니다.  진분홍빛에 마음도 분홍분홍…. 물소리원으로 잠시 빠졌..

진주 속 진주 2024.11.13

(정원해설투어)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거닐며 번잡한 마음을 치유하다

"숲속의 진주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경제적 대가를 받음" (정원해설투어)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거닐며 번잡한 마음을 치유하다살금살금 다가온 가을이 익어갑니다. 해가 바뀐 지 얼마 되지 않은 듯한데 벌써 올해도 마지막을 향해 내달립니다.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우리를 토닥여주고 번잡한 마음을 치유하기 좋은 곳이 월아산 숲속의 진주입니다.더구나 숲속의 진주에서는 가을에 만나는 특별한 치유 프로그램이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말마다 진행되고 있습니다.11월 2일 오후 1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정원 해설 투어 with 향주머니 만들기’를 신청하고 다녀왔습니다. 제1 주차장에 차를 세웠습니다. 입구에 있는 진주산림조합이 만든 정원의 소나무가 약속 장소인 양 우뚝 솟아 투어 참가자를 맞이합니다.이날은 천 ..

진주 속 진주 2024.11.05

마음먹고 찾은 명품 숲길, 월아산 숲속의 진주

마음먹고 찾은 명품 숲길,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숲속의 진주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경제적 대가를 받음"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우리 곁에 와버린 가을입니다. 어디로 가도 좋은 가을이지만 마음먹고 찾은 명품 숲길이 있습니다. 경남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입니다. 이곳을 찾으면 “그래 여길 오길 잘했어”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 월아산 숲속의 진주 2018년 우드랜드 개관을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 시설을 더 해 복합산림복지시설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산림휴양·산림교육·산림레포츠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주 도심을 벗어나 월아산으로 갈수록 평온해집니다. 길가의 벚나무들이 어서 오라 인사를 하는듯합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24.10.29

감탄사가 터지는 진주여행지, 월아산 숲속의 진주 정원박람회

여름은 주위를 온통 초록빛으로 통일시킵니다. 녹색 물결이 출렁이는 가볼 곳은 많지만, 진주 여행지로 손꼽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그렇습니다. 들어서는 순간부터 감탄사가 터집니다.   ▣ 2024 월아산 정원박람회- 기간 : 2024년 6월 20일(목)~23일(일)- 주제 : 월량화유, 달빛 밝은 신선의 정원에서 펼쳐지는 꽃 향유의 장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2024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가 열립니다. 본격적인 정원박람회가 열리기 하루 전 어둠이 몰려올 때 찾았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자 화려한 빛들이 우리를 주인공인 양 비춥니다.  차분한 듯 잔잔한 숲속으로 들어서자 ‘너와 나, 우리 함께’라는 걸개가 찾은 우리를 환영하는 듯합니다.   작가정원을 거닙..

진주 속 진주 2024.06.22

나만 알고 싶은 비밀정원, 진주 월아산 정원박람회

나만 알고 싶은 비밀정원이 있습니다. 아직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입니다. 이곳에서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월아산 정원박람회가 열립니다. 언제 찾아도 넉넉한 곁을 내어주는 곳이지만 정원박람회라는 이벤트가 첨가해 더욱 넉넉한 품을 내어줍니다.▣ 2024 월아산 정원박람회- 기간 : 2024년 6월 20일(목)~23일(일)- 주제 : 월량화유, 달빛 밝은 신선의 정원에서 펼쳐지는 꽃 향유의 장본격적인 월아산 정원박람회가 열리기 전날인 19일, 아내와 찾았습니다. 혼자 보기 아까웠기 때문입니다. 쉰을 넘긴 부부지만 이날은 손을 꼭 잡고 걸었습니다. 빛이 쏟아지는 풍광 덕분에 더욱 마주한 손이 따뜻했습니다.어디를 걸어도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잠시 길을 잃어..

진주 속 진주 2024.06.21

진주여행지 추천-월아산 숲속의 진주, 숲 정원을 거닐다

“떠나보면 알 거야 떠나보면 알 거야~” 대중가요 중 이 구절이 자꾸 입 안에서 맴돕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로 떠나면, 숲 정원을 거닐면 비로소 알게 됩니다. 우리가 얼마나 일상에서 바쁘게 살아왔는지…. 일상의 번잡함을 버리고 마음의 위안을 채울 수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참여정원과 작가정원, 달빛 정원이 건네는 숲 이야기를 귀를 기울여 보세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어디에서 출발해도 넉넉한 품이 우리를 반깁니다. 후투티 숲에서 초록의 위안을 먼저 안으며 걸었습니다. 바로 아래는 달빛 정원입니다. 정겨운 시골 돌담이 떠오릅니다. 돌담을 따라 발길 닿는 대로 걷고 걷습니다. 돌담이 건네는 정담이 좋습니다. 작약꽃들이 저만치에서 반가운 인사를 건넵니다. 숨은 보물찾기처럼 바위취와 염주괴불주머니꽃들을 ..

진주 속 진주 2024.05.31

진주 야경 명소 - 월아산 숲속의 진주 야경

밤에 꽃피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신데렐라의 마법은 자정이면 풀어집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태양이 고단한 일과를 마치고 서녘으로 쉬어갈 무렵부터 밤 11시까지 마법이 열립니다. 낮과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만나러 퇴근길 곧장 월아산을 찾았습니다. 해는 뉘엿뉘엿 넘어갈 무렵에 이르자 깊고 그윽한 월아산 자락 숲속의 진주가 다시금 깨어나기 시작합니다. 어둠을 대신해 가로등과 조명에 빛이 들어오자, 숲은 생기가 돕니다. 조명과 가로등을 따라 걷습니다. 초여름의 밤공기는 청명합니다.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에 발걸음도 한층 가벼워집니다.  하늘에서 별이 쏟아져 내린 듯 별 모양 단풍잎이 저만치에서 빛납니다. 단풍잎을 별처럼 우리를 인도합니다. 작가정원을 거쳐 대숲으로 들어갑니다.   ..

진주 속 진주 202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