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사천 와인갤러리에서 여름을 잊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이상한 문으로 들어가듯 우리 부부도 통나무로 막혀 있는 동굴의 작은 문으로 들어갔다. 한여름 30도의 무더위가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바로 맞은 듯 시원하다 못해 쌀랑했다. 동굴은 서늘한 17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50여 년 전 진양호 수.. 경남이야기 2014.08.30
“부부, 여름이 멈춘 곳에서 평일 데이트를···” 와인갤러리로 변신한 기차터널에서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잠시 잊다 하늘이 파랗다 못해 시원했다. 8월 22일 이날은 밤 근무가 있었다. 덕분에 아내를 출근시키기 위해 주차장으로 나서며 만난 햇살은 무척 반가웠다. 더구나 며칠 동안 지루한 늦장마로 눅눅한 마음탓에 더 좋았다. 사는 .. 경남이야기 201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