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깨우다 아침을 깨우다 태양이 우리를 깨운게 아니다.어둠이 물러나기 전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사람들이 아침을 깨웠다. 오전 6시 20분. 출근길 바라보는 하늘.전봇대가 마치 십자가인양 하늘을 향해 솟아 올랐다. #아침 #태양 #출근길 해찬솔일기 2024.11.08
말라비틀어진 김치처럼 12시간 전의 아침을 기억하다 ‘해가 뜰 무렵부터 낮 12시가 될 때까지 사이’를 보리출판사의 <보리국어사전>은 ‘아침’이라 일컫는다. 동아새국어사전(동아출판사)도 ‘날이 샐 때부터 아침밥을 먹을 때까지의 동안. 날이 새고 얼마 되지 아니한 때.’라고 한다. 그럼에도 사람마다 아침에 관한 이미지는 제각.. 카메라나들이 2013.09.30
긴 나이트 지새우고... 나이트의 긴 밤 지새우고 이제 집에 돌아와 양치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 일기를 쓴다. 나이트, 표기는 <N>이라 적고 나이트라 읽으며 밤샘근무라고 말한다. 9월26일 오후9시30분부터 다음날 27일 오전7시30분까지. 모두가 잠들고 가로등만이 그마나 어둠 속에 형체를 분간할 수 있게 만드.. 카메라나들이 201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