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여는 사람들이 어디 나 뿐일까 새벽을 여는 사람들이 어디 나 뿐일까. 새벽 3시 전에 눈을 떴다. 간단하게 얼굴만 씻고 거실 한쪽에 자리한 내 책상에 앉았다. 밀린 숙제하듯 부랴부랴 글 2편을 썼다. 이제 기지개를 켠다. 바람보다 늦게 누워도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는 게 잡초라던데 괜스레 새벽잠이 줄어든 것은 나이 탓이겠지 #글쓰기 #새벽을여는사람들 #새벽 #나이 #마감 #잡초 해찬솔일기 2021.03.26
그럼에도 새벽은 온다. “닭 목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고 김영삼 대통령은 Y.H사건 당시 '미국은 박정희 군사독재 정권 지지를 철회하라'는 폭탄선언으로, 박정희 정권에 의해 1971년 10월 국회 의정 사상 처음으로 국회의원직에서 제명됐다. 이때 고인이 남긴 말이다. 고인은 돌아가셨다. 그럼에도 새벽은 온다. .. 메아리 2015.11.22
그러고 다시 저녁이겠지.. 어제 나이트 근무에 이어 이틀째 밤샘근무. 기저귀 교체하고 이것저것 어르신들 챙기다 보니 밤은 깊어 새벽1시. 어둠이 온통 둘러 싸고 있는데 성모상과 가로등만 어둠 속에서 등대처럼 빛난다. 오늘도 산소호흡기 등의 도움을 받는 어르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어제 첫 나이트보다.. 카메라나들이 2012.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