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드는 자리 햇살 드는 자리 푸른 바람이 훅하고 불어오는 추운 겨울에도 창 너머로 한 줌의 햇살이 들어옵니다. 환하게 밝혀주는 한 줄기 햇살 덕분에 세상이 눈물겹도록 아름답습니다. 다시 삶의 에너지를 채웁니다. 카메라나들이 2016.01.17
가을바람 따라 '오동잎'을 흥얼거리며 네모난 창너머로 보이는 하늘은 좁다. 푸른 하늘이 너무 좁게 보여 밖으로 나왔다. 대성당 가는 길에 세워진 <부활>조형물. 이 밝고 맑은 가을 하늘에 문득 9월10일 우리 곁을 떠난 가수 최헌을 기리는 듯 '오동잎'을 띄워보내주는 듯 하다. 밤의 적막이 아니라 낮의 적막을... "오동잎 .. 카메라나들이 2012.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