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마음에 쉼표 하나 그리다 - 하동 이병주문학관 물빛과 하늘빛을 가장 닮아가는 계절, 여름이 농익어 간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지만 나는 여름이 오히려 책 읽기 좋은 때라고 생각한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그늘에서 책 읽으면 여름나기에도 좋기 때문이다. 책과 함께 계절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 문학관을 찾았다. 지친 마음에 쉼.. 경남이야기 2018.08.16
정신차려라. 우리의 운명은 내자신이 바꾼다! 저녁 6시 근무를 마치자 후다닥 구내식당으로 내려서 밥 한 술을 또한 후다닥 넣었다. 주차장까지 걸어가며 잠시 하늘을 한 번 보고 숨고르기를 한 뒤 차에 올랐다. 시동을 걸고 출발. 주차할 곳이 마땅하지 않아 뻉뺑이를 돌고 돌았다. 그럼에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 경남 진주 형평운.. 진주 속 진주 2012.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