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행- 모르는 게 약? 일제만 몰라 현재에 이른 신도비 경남 진주 ‘김준민 장군 신도비’에서 나라 사랑의 결기를 느껴 때로는 모르는 게 약이다. 일본 제국주의 강제 점령기에 일본인들은 몰랐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잘 보존되어 있다. 그러나 현재의 우리는 몰라서는 안 되는 역사의 현장이 있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동북아국제전쟁(임.. 진주 속 진주 2016.04.06
일제 감시 피해 짚신으로 꼬아 파리로 보낸 독립염원-500년 세월의 경남 산청 남사예담촌에 있는 유림독립기념관에 가다 500년의 세월을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나는 거슬러 올라갔다. 11일, 지리산 천왕봉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인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을 찾았다. 남사예담촌은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네다. 졸졸 흐르는 .. 경남이야기 201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