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지만 융숭한 대접 받는 곳-합천 정양늪 약 1만 년 전 후빙기 이후 해수면이 상승하고 낙동강 본류가 범람하면서 생겨난 것으로 알려진 합천 정양늪은 40여ha에 이른다. “심심하다, 쉬는 날 뭐해?” 지난달 덥다며 아들과 함께 나들이 가시길 꺼린 어머니께서 웬일인지 먼저 전화다. 여든을 앞둔 어머니와 더불어 자연을 벗 삼으.. 경남이야기 2017.07.14
(영상)소득 양극화시대 좋은 본보기, 만인의 정원 용호정원 소득 양극화시대 좋은 본보기가 진주에 있다. 만인의 정원 ‘용호정원'이 바로 그곳이다. 용호정원은 600여 평의 연못으로 중국 쓰촨성(四川城) 동쪽에 있는 무산(巫山) 수봉을 본떠 만들었다. 고분을 연상하게 하는 작은 산봉우리 12개 연못을 팔 때 나온 흙으로 만든 인공 산이다. 용호정.. 진주 속 진주 2013.07.24
학벌 없는 사회가 사람이 사람으로 대접받는 사회 (해찬솔의 카메라나들이) 학벌 없는 사회가 사람이 사람으로 대접받는 사회 “학교수업에 충실했어요”“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이른바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들의 인터뷰에 빠지지 않는 말이었다. 요즘은 언론에서 찾기가 어렵지만 불과 몇 년 전만해도 대학 합격자 발표 날이면 신문.. 카메라나들이 2013.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