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맛으로 즐긴다. 요즘 재미있다. 즐겁다. 싸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경기 불황과 내수 침체로 힘겹다는 기업들의 볼멘소리가 여기저기 터져 나온다. 그럼에도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60%, 20% 증가한 농심과 오뚜기가 있다. 여느 라면에 비해 비싼 1,500원대 고급 라면으로 이익을 많이 남긴 셈이다. 이.. 카테고리 없음 2016.02.18
울다 목이 쉬어버린 아이를 부둥켜안고 나도 퍼질러 울었다... 농부아지매들이 만든 들꽃어린이집“잘 놀아야 잘 큰다.” “울다가 울다가 목이 쉬어버린 아이를 부둥켜안고 나도 퍼질러 앉아 엉엉 울기도 했다.” 지금으로부터 17년 전 경남 진주시 금산면 들꽃어린이집을 개원 기념자료집에 실린 글 중 일부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아이도, 엄마도 울었을.. 해찬솔일기 201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