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 솥바위 전설 따라 효성그룹 창업주 조홍제 생가를 가다 궁금했다. 예사 동네처럼 보이지 않았다. 호기심은 함안군 군북면 소재지에서 군북역으로 가는 왕복 2차선의 빠른 길을 놔두고 마을을 가로지르는 좁은 길로 돌아가게 했다. 예스러운 돌담들이 빚어내는 신창마을은 효성그룹 창업주 만우 조홍제 회장의 생가가 있는 동네다. 함안군 군북.. 경남이야기 2018.11.15
고향 뒷동산같이 넉넉히 앉아주는 함안 여항산에서 쉼표 찍다 가을바람 솔솔 분다. 바람은 어디론가 떠나지 않으면 안 될 듯 마음속을 숭숭 뚫어 놓았다. 함안 여항산으로 향했다. 군북면 소재지를 지나 농로를 따라가는 길은 여항산의 너른 품에 안기는 기분이었다. 함안 여항산 중턱에 있는 원효암으로 가는 길 군북얼음굴과 갈라지는 길. 왠지 이.. 경남이야기 2018.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