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4

남명 조식 선생 자취를 찾아서-초록이 내려앉은 합천‘소리길’ 거닌 동안 내 안에 평화가 물들어

남명 조식 선생 자취를 찾아서 떠난 길- 합천 홍류동 계곡 소리길 약속. 살면서 무수히 많이 해왔다. “밥이나 한 번 같이 먹자”라고 너무도 쉽게 내밷기도 했다. 약속의 의미를 되뇌어보게 하는 이들이 있다. 폭풍우 속으로 1년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길을 나선 사람이 있었다. 대장경 테..

마실가듯, 소풍 가듯 가볍게 사부작사부작 마음 비우고 오는 곳 - 해인사

합천 가야산 봄은 소풍의 계절이다. 묵은 마음을 비우고 오기 좋을 때다. 흐르는 물이 있어 고민을 흘려버리고 맑은 공기로 퍽퍽했던 마음을 다시 촉촉하게 적셔주는 곳. 걷기 좋은 산책로가 있어 기분 전환하기 좋은 합천 가야산 해인사로 4월의 마지막 일요일, 길을 떠났다. 합천 가야산..

경남이야기 2018.05.02